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레임즈 오브 워 (문단 편집) ==== 곡사 야포 ==== 직사도 일단은 가능하고, 시야 없이도 관측반(Observer Team)의 사격 제원 산출(Range-in)을 받으면 공격 가능한 포격 규칙을 기반으로 안전한 곳에서 가급적 적에게 멀리 떨어져서 포격 지원을 하는 것이 임무인 병과. 대보병 위력은 끔찍할 정도로 우수하며 특히 독립 포대로 다수를 묶어 한 포대처럼 운영하는 영국이나 아예 대규모로 12포문 포대를 운용하는 "전장의 신" 소련 포병대의 경우 대보병 상대를 포병이 전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크게 나눠서 100㎜급의 경야포와 150㎜급의 중야포로 나뉜다. 차이점은 포격 화력이 4~5+이냐 2~3+이냐의 차이와 사정거리, 기동 및 은폐성. 75mm급의 포는 6+로 사실상 참호를 판 보병을 잡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테이블이 좁으므로 경야포와 중야포의 사거리 차이는 체감되지 않지만 대신 룰구조상 150mm급 야포는 100mm급 야포보다 차량관통확률이 2배, 화력은 3배정도나 강력하다. 단점은 매복이나 증원으로 적 기동대가 고속으로 접근해서 화기를 퍼부으면 그대로 증발한다는 것과 관측반이 털리거나 제원을 뽑는데 실패하면 잉여하게 논다는 점이 있다. 그밖에 대부분의 경우 곡사 야포류는 움직일 수 없거나 효율을 위해 움직이려 들지 않기 때문에[* FOW에서 포병은 견인시키거나 방열한 턴에는 사격할 수 없다. 한 번 움직이면 2턴을 노는 셈. 단, 3판 들어서 이동하지 않았다면 방열 후 즉시 사격이 가능해져서 1턴만 논다.] 상대방도 포병이 있을 경우 한 번 표적 제원이 찍히면 그다음부터 '전포대 반복! All Guns Repeat!'를 계속해서 맞기 때문에 양측에 포병이 있으면 서로의 포병을 먼저 노리는 대포병 사격이 주류가 된다. 그점에서 포병전에서는 포대의 질보다는 포대의 수가 중요하며, 포병을 보조하는 박격포반 같은 보조 화력 자산이 매우 요긴하다. 박격포반이 적 포대나 관측반에 연막 차장을 걸면서 아군 본포대는 적의 전력에 포격을 가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도 아니면 수색대로 적의 정보 자산을 사냥하거나 아예 후방에 측면 기습을 가해 포대 자체를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 게임 외적인 요소를 들자면 얼치기 워게임 플레이어들이 보기에 모든 병과 중 가장 '쓸데없는' 모델을 많이 사야하는 병과기도 하다. 운용 요원들이 정말 편제대로 4-8명 쓰이는데다가 언듯보면 하는 일이 없어보이는 참모부[* Staff Team, 실제로는 하는 일이 있다. 없으면 전포대 반복이 불가능하며, 한 관측반이 뽑은 제원을 다른 포대에 전달하거나 미군의 경우 '있는 거 다 때려박아! Hit'em everything you've got!' 특규로 전포대 반복 사격시 2개 이상의 포대를 연동하는 등의 일을 하기 때문에 2개 포대 이상 쓸거면 갖추는 것이 좋다. 다만 혼성 포대 포격은 가장 나쁜 수치만을 따라가기 때문에 생각해볼 문제.]나 관측반[* 사실 관측반은 원래대로라면 수~십 수 km 밖에서 쏠 곡사포를 미니어처 워 게임이란 한계상 좁은 테이블 위 전장에서 활용하는데 있어의 이점을 표현하기 위해서 관측반이 제원을 뽑으면 시야 외의 곡사포가 사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당연히 필수품이다. 소련군은 관측반도 포인트 지불하고 편성해야한다!]도 같이 사야하기 때문인데, 애초에 플레임즈 오브 워는 히스토리컬 워 게임이다. WYGIWYG란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미니어처로 표현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당연히 구비해야 하는 것을 아까워하는 처사다. 올바른 플레이어라면 게임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쓸데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일은 삼가자. 그런데 이 모델들에 대해 불만이 꽤 있었는지 규칙이 복잡했기 때문인지 4판부터는 포반만 나오게 변경되었다. 3판에서는 처음에 사격 제원을 표정했던 관측반이 계속 살아있고 표정 위치에 대해 여전히 시야를 확보한 상태여야만 전포대 반복 명령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2판에서는 한 번 찍으면 관측반이 모두 전멸하건 말건 무차별적으로 전포대 반복 사격 명령에 의한 무제한 포격이 가능해서 포병을 운용하는 플레이어들이 관측반을 '''우랴 돌격'''시켜서 한 번 제원 뽑고 죽던 말던 그후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전포대 반복 사격 명령만 내리는 문제가 불거졌었다. 오죽하면 이 시절 관측반의 별명이 '한 턴의 영광 One-Turn-Glory'이었다.[* 덤으로 이 시기에 이 같은 무대포 플레이를 카운터 쳐줄 기계화보병 중대는 수송차 사기 판정 때문에 시망했고 전차 중대는 보병 중대의 대전차포 스팸에 멸종당했다. 그리고 연합군 전차는 분노에 찬 독일의 8.8㎝ FLAK이나 8.8㎝ PAK 43에 잿더미가 되었다.] 특히 FOW 토너먼트 같은 경쟁적인 게임 환경에서는 저런 규칙 상의 헛점을 무자비하게 파고드는 플레이[* 건물이나 언덕 뒤에 포병을 가득 놓음 → 관측반이 지프 타고 가서 한 번 찍은 후 → 게임이 끝날 때까지 포격.]가 너무 많아서 게임의 질 자체가 떨어졌고 게임성도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추가로 텍스트 상으로는 그럴 듯 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안맞아요, 안죽어요, 망했어요''' 삼박자의 악순환이던 소련군 포병 규칙이 상향되었다. 3판 소련군 포병은 정말로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포화 세례가 ~~독일군~~추축군 머리 위를 뒤덮는다. 추가로 원래 건물을 잘 부수라고 만든 고화력 야포들에게 벙커버스터 규칙이 붙어있는데, 이 무기가 대전차 관통력은 나뻐도 어차피 곡사라 상면 장갑을 때리는데다가 화력이 장난 아니게 무식[* 벙커버스터는 화력 2+이 기본이고 1+도 흔하다. 1+이면 장거리 페널티가 붙지 않는한 아예 굴리지도 않는 자동 파괴!]해서 이걸로 건물 안에 들어있는 보병도 잡고 전차도 때려잡는 플레이가 성행하자 아예 벙커버스터 무기로는 움직이는 차량에 피해를 못주게 바꿔버렸다. 정확히는 벙커버스터 명중탄은 주저앉거나(Bogged Down) 승무원 동요/퇴피(Bailed Out)해서 정지한 차량에게만 배정할 수 있게 변경. 많은 수의 구성에서 연합군은 하위 포대 (구경이 상대적으로 낮은 곡사포)를 반드시 넣어야 상위 포대 (보통 155mm급에 해당하는 중곡사포)를 넣을수 있는 제약이 있다. 정확히는 하위 포대의 문 수만큼만 상위 포대를 넣게 해주는 제약인데, 미군의 경우 105mm 곡사포 4문을 기본적으로 사용해야만 155mm 곡사포를 4문 넣을수 있는 방식이다. 위력 강한 포만 냅다 가져다가 쓰지 못하게하는 일종의 제약인데, 연합군이 대부분 이 규칙으로 인해 25파운더나 105mm를 넣어서 쓰는 반면 독일은 기본적으로 이 제약을 무시하고 중야포를 편성할 수 있다. 연합군도 일부 구성에서는 이러한 제약 없이 바로 상위 포대를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 있다. 독일군 포병의 경우 아무런 특규 지원이 없어서 약하다는 인상을 주는데 이 게임에서 포병의 포 사격은 '''공격자 훈련도 기반'''으로 명중을 굴린다는 점을 기억하자. 트레인드가 많은 연합군들은 4+ 명중에서 특규를 받지만 베테랑이 많은 독일군 포병은 3+로 명중을 굴린다. 다만 후기로 갈수록 연합군도 베테랑이 많아지므로 베테랑 포병 대결로 갈 경우 딸린다는 느낌을 반드시 받게 된다. 판처슈페(Panzerspäh) 같은 기갑수색중대 또는 리콘 소대를 구성한 후 고속 접근하여 정찰반의 기본 능력인 중대의 "눈과 귀 Eyes and Ears"를 이용하여 상대 아미의 은폐를 벗기고 갈기는 15㎝ leFH 중야포의 위력은 절륜하다. 또한 상기한대로 중야포를 쉽게 넣을수 있어서 남들 105mm 쏠때 적 머리에 15cm 포를 냅다 꽂아줄 수 있다. 사실상 이것이 진정한 독일군 포병의 특수규칙이나 마찬가지인 셈. 실제로는 연합국보다 포가 모자랐던 독일군을 생각하면 머리가 갸웃해지는데 어쨌든 항공지원을 받기 힘든 독일에게는 중포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만능일꾼과도 같다. 로켓포 특수 규칙 지원을 받는 독일군 로켓포병의 능력은 연합군과 확실히 차별이 된다. 4판부터는 중포들이 보병도 때려잡고 전차도 때려잡는 것 때문에 원성을 많이 들었는지 곡사 AT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대신 파이어파워가 상향되었다. 포격으로 전차를 때려잡는건 여전히 가능은 하지만 상당히 어려워졌으며 대신 본업인 보병과 포반 사냥에 강해졌는데 오히려 원래 대전차 능력은 내다버렸던 박격포가 파이어파워 상승으로 인한 이득을 크게 보아 곡사포의 경쟁력이 하락했다. 또한 포문 수에 따라 범위가 변동되지 않게 되었으며 광역 공격은 로켓포의 특권이 된데다가 직사 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던 '브레이크스루 건' 규칙이 '브루탈'로 너프되어 곡사포에게 여러모로 뼈아픈 너프들이 가해졌다. 견인포의 대포병 사격 생존력도 크게 낮아짐에 따라 생존성 높은 자주포/값싸게 많이 쓰는 박격포에게 자리를 위협받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